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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4 - 더 오리지널] 이 레이스엔 규칙따윈 없어 영화 소개

by Gabbiiiee 2023. 6. 15.

1. 분노의 질주4 소개

이번 분노의 질주4는 3편과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주시며, 2편과는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으니 꼭 참고 바랍니다! 

분노의 질주3 - 도쿄드리프트는 어디까지나 외전이지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사실 중간 즈음에 위치해야 한다. 조만간 그 내용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분노의 질주4 더 오리지널은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과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의 재회를 다루는 편이다.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도미닉의 그녀 레티(미셀 로드리게즈) 그런 그녀의 원하는 소망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에 빠진 도미닉. 그런 도중 레티가 사망하는 마음아픈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대해 복수를 하기 위해 도미닉은 LA로 떠나고, 그녀가 사망한 이유와 그리고 그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인 LA 갱단의 보스를 찾아 나선다. 한편 레티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만 할 수 없는 브라이언은 FBI의 신분으로 복직하며, 레티의 죽음이 FBI에서 진행하고 있는 LA 갱단의 수사와 겹칠지도 모른다는 직감을 한다.

각자의 본분을 하기 위해 나서는 도미닉과 브라이언. 이들은 갱단이 원하는 레이서로서 얼굴을 비추고 서로를 재회하게 되는데, 이 사건에 있어 한 사람은 갱단의 목숨을 다른 한 사람은 명예를 위해 달리게 된다. 도미닉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잃었다는 것을 슬퍼할 시간 없이, 복수를 위해 달린다. 반면 브라이언은 자신의 친구인 레티의 복수와 자신의 FBI로의 명예를 위해 잠입수사를 나서게 되며, 이 시리즈는 시작이 된다.

갱단의 문제들을 파헤치며 점차적으로 갱단에서의 사건 사고들이 거대해지기 시작하고, 브라이언과 도미닉은 이 사건을 조사하며 서로의 손을 다시 한번 맞잡기로 한다. 레티의 죽음에 둘러쌓인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의 눈에는 분노가 타오르고, 타이어의 열기 또한 멈추지 않게 된다. 살려서 잡아가려는 자, 목숨을 가져가려는 자의 박빙의 대결 속 브라이언은 다시 한번 자신의 굳은 신뢰와 우정에 자신의 명예를 흔들게 되는데, 결국 사건이 마무리 되며 브라이언은 허망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갱단 뿐 아니라 도미닉도 FBI에 넘길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처럼 보인다.

2. 도미닉 토레토의 '머슬카 뷰익 GNX'

뷰익 GNX 내셔널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머슬카.

조만간 머슬카들만 모아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완성해보고 싶다. 포스팅에서 얘기 하듯 나는 빈 디젤을 사랑한다. 정확하게는 분노의 질주에서 나오는 도미닉 토레토를 사랑하는 걸지도. 하지만 강단있고 신념이 있으며 자신의 사람을 지킬 줄 아는 그를 가장 잘 표현 하는 것이 미국 머슬카 인것 같다.  엔진 소리조차 그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그 중 이번 분노의 질주 4 편에서 나오는 뷰익 GNX는 왜인지 모르게 우리 나라 80년대 부장님들이 타고 다녔을 것 같은 자동차처럼 생겼다. 하지만 엄연히 '스포츠카'이다.

리갈이 고성능 차량에 빠져있는 미국 시장에 뷰익을 내놓은 것이다. 1982년 새로운 모델 리갈 그랜드 내셔널을 선보이는데, 이는 그랜드 내셔널이라는 이름 자체에서 느낄 수 있듯 나스카 그랜드 내셔널 레이싱 경주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1987년에 더 발전된 모델로 선보이며 GNX Grand National eXperimental이라는 이름에 견주어 고성능에 깔끔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카로 선보였다.

머슬카라는 말로만 들어도 굉장히 튼튼한 차일 것 같고, 그렇지만 느리겠지 싶겠지만, 초경량WE4 옵션 부터 276마력에 제로백 5.5초 대를 갖고 있는 정말로 스포츠카이다.

사실 자동차를 좋아하고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머슬카를 잘 모르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매번 포스팅을 올리면서 나도 배우는 것들이 있는게 좋은 것 같은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 덕분에 조만간 머슬카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튼튼한 미국차, 멋있잖아?

3. 총평

이번 분노의 질주4 더 오리지널은 앞서 얘기 했듯 3편과는 연결되지 않는다. 정확한 시리즈의 순서에 대해서도 조만간 다루겠지만 당연하게도 연결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중간에 끊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영화의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번 편은 정확하게 2편과 연결되어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의 복직과 함께 그의 잠입수사와 그리고 도미닉이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복수로 시작을 하게 되며, 마지막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영화 소개에서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루지 않은 이유도, 뒤에 나올 반전을 좀 더 반전있게 즐기시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모두 담지 않았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는 레이스에 대한 내용도 중요하지만, 도미닉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또한 공도 레이스 라고 하는 레이스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 브라이언과 와중에 브라이언과의 레이스가 즐거운 도미닉을 보면서 이들은 정말 영혼의 짝꿍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영화 중 브라이언이 하는 말인 '너는 반칙없이는 날 이기지 못해' 라며, 본인이 레이스에서 진 것에 있어 억울함을 표하지만, 스트리트레이스에는 규칙이 없는 편. 이는 경찰의 신분인 브라이언과 스트리트 레이서이자 범죄자 도미닉의 모습을 상반되게 보여주는 매개체처럼 보이기도 한다.

머슬카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게 했고, 미국에서 좋아하는 머슬카 시장이 도미닉이 타고 다니는 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튼튼하고 매력적인 바디 또한 도미닉의 강단있는 부분들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좋았던 영화다. 자동차의 스타트 소리 그리고 엔진의 팝콘 터트리는 소리가 지속적이진 않지만 간간히 있는 것이 이번 영화의 매력이었을 것 같다. 

우정의 레이스를 보고 싶다면 초반 부에 좀 더 초점을 두고 보면 어떨까? 사실 반전도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보니 지루하다 느낄 수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 분노의 질주에서 나오는 차와 색감을 놓칠 수 없는 것 같다.